[월간 지심] 방등스님의 일필휘지 붓글씨

적멸
방등스님의 친필 붓글씨

 

만약 귀 자체에 소리가 있다면 이명(耳鳴), 또는 난청(難聽)이라는 병에 걸린 것이고,

그렇다면 귀 바깥의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.

그러나 정상적인 귀에는 소리가 없다.

적멸(寂滅)한 채 변화가 없는 것이다.

그러므로 육근은 청정(淸淨)하다고 말하는 것이며 변화가 없으니

상주(常住), 즉 항상 머문다고 해야 하는 것이다.

『불멸1』 중에서 이각스님 著

이 글은 2015년 지심 회지 1월호에 수록된 글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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