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암을 만든다

우리는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사형수다. 즉 태어난 육신은 소멸한다는 말이다.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회피하고 육신이 영원히 살 것처럼 열심히 무엇인가에 의미를 두고 살아 간다. 그러다 어느 순간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옴을 느낄 때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.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죽음의 두려움을 마음 속에 안고 하루하루 갈등 속에서 […]